선물용으로 구매한 한 Amazfit GTS2 MINI개봉기

Amazfit Bip을 장기 사용중인 상태로 뚜껑이 열리긴 했지만 문제 없이 사용중인 상태라

선물용으로 Amazfit GTS2 MINI를 구매했고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라 개봉까지 진행하려고 한다.

선물용은 핑크
언제나 택배는 좋다

박스 첫인상

국내 정식발매 되었기 때문에 수입/판매원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당연히 국내인증 통과했다는 의미)

생각보다 긴 박스라 뭔가 싶었지만 시계류의 경우 대부분 정사각형 박스나 긴 박스에 제품을 담기는 한다. 

 

언박싱

박스 하단부를 보면 손잡이가 있는데 이부분을 당겨서 제품을 꺼내면 된다.

이때 하기 사진처럼 뒤집어서 당기는것이 아니라 상자 정면이 위로(손잡이가 아래)한 상태로 꺼내야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당겨 꺼내기 위한 손잡이

일단 꺼내보자 

뒤집어서 꺼냈지만 정면방향으로 돌리면 오른쪽 사각형 표시부분에 시계가 숨겨져 있다.

꺼내보면 위쪽에는 충전 악세사리가 있고 오른쪽 사각형 표시부분에는 시계가 숨겨져 있다. 

불투명한 비닐로 시계가 포장되어 있다.

전체를 꺼내보면 구성은 단촐하다

제품, 전용 충전 케이블, 설명서

첫 연결시에는 Zepp이라는 어플로 연결이 필요하다.

해당어플은 Amazfit에서 만든 전용 어플이라 기존에 mi fit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Zepp으로 이동해야한다.

물론 기존 mi fit계정을 가지고 기존 연동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기능이 있기는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uami.watch.hmwatchmanager&hl=ko&gl=US 

 

Zepp - Google Play 앱

개인 디지털 건강 관리 플랫폼

play.google.com

설명서에 한글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기능을 스마트폰과 연결하거나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처음 연결시 QR코드의 어플을 다운받자

SPEC
출처 : 다나와
스마트워치 / AMOLED / 354x306  / 3.93cm(1.55인치)  / 19.5g
[운동]
속도 / 이동거리 / 활동시간 / 보행수 / 걷기  / 달리기 / 날씨
[건강]
심박수 측정 / 혈중 산소 농도 / 칼로리 / 수면 정보 / 여성 건강 모니터링
[연결]
GPS / NFC / 블루투스 v5.0
[기능]
음악콘트롤 / 방수·방진 : 5ATM
[배터리]
용량:220mAh / 평균 사용:7~15일  / 색상: 블랙, 그린, 핑크

실제 사용이 아닌 선물용 개봉기이긴하지만 깔끔한 외관에 기능 추가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 받는 제품이다.

Amazfit Bip처럼 기본사용 40일이상은... 아마 현시점에는 없을 것이다..추후에 배터리 기술이나 절전기술이 향상되면 나올 수 는 있겠지만... Amazfit GTS2 mini의 경우 10일정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한 줄 요약
Amazfit Bip의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기능이 대폭 추가된 가성비 제품을 보고싶다.

장열하게 액정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었다.

 

고질적인 불량

어메이즈핏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예전부터 보이던 불량 사례가

 

배터리가 부풀어 액정 뚜껑이 열렸어요

 

자다 일어나니 액정 뚜껑이 분리됬어요

라는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고질적인 불량이라는 얘기다 물론 어메이즈핏 빕에서 불량이고 이후에는 수정됬다고는 한다...

사용해보지 않아서 확답은...

 

오래된 인연

참 오래 사용했다.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않아서 이력을 찾다가 찾은 이력이 무려 2017년 10월 26일 구매...

다른 분들은 1년만에 뚜껑이 열렸다 배터리가 부풀어서 뚜껑열렸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정상적으로 지금까지 무려 5년여를 사용했다.

 

얼마전 잠자기전 약 1미터정도 높이에서 한번 떨어뜨렸다.

그후 아침에 알람 진동을 느끼며 일어나는데 잠결에 만진 시계 상태가 뭔가 이상했다.

 

샤워나, 목욕탕에서는 착용을 거의 하지 않고 일상생활 99%를 함께했고

1개월에 1번정도 충전..아니구나 처음에는 50일정도까지 갔으니까 사용시간도 맘에 들었다.

물론 그 사이에 기변증이 오긴했지만 아직 쓸만해서...

 

여기서 갈림길이긴하지만 남은 수명을 연장하기위해 씰링? 접착?을 하느냐인데

물론 뚜껑만 열렸을 뿐 사용은 가능한 상태이니 접착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열접착 방수 테이프가 좋았을 거긴한데...시판 제품이 아니라서;;

일단 찾아보자..

 

자가수리

다른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우선 상태 확인부터 해보자.

액정 패널만 분리 됬을 뿐 액정 패널의 동작이나 터치에 문제가 없고, 진동도 잘 울린다.

충전도 문제가 없다. 그럼 잘 붙이기만 하면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액정 패널과 본체 부분에 보면 얇은 양면테이프가 있다.

우선 액정 패널의 남아 있는 양면 테이프를 모두 제거 하자 

전부 제거해야 잘 붙겠지?

그리고 접착에 사용한 제품은.....

다잇소 발 가죽 접착제...

우레탄 계열 접착제로 초기 접착력은 약하지만 약간 마른 상태에서 부착하게 되면 강한 접착력을 가지게되는 제품이다.

실제로 구둣방에서 사용하는 그런 접착제...

 

액정 패널에는 접착할 위치가 불분명하니 본체와 액청 패널이 닿는 위치에 접착제를 도포하자

물론 액정 패널과 본체가 닿는 부분도 이물질이 없는 지 청소해야한다.

액정 패널이 닿는 틈도 청소해야한다. 지금은 정리 전 상태

접착제를 바르려면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이쑤시개

이쑤시개를 사용해서 본체 틈새에 접착제를 바르고 뚜껑을 덮었다.

단순하게 접착제를 바르고 뚜껑을 덮으면 안된다.

접착제 설명서 상에는 10~20분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접착성이 발휘 될 때 붙이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잘 붙지 않을까바 

종이 호일과 케이블 타이로 감싼 후 방치하기로 했다.

종이 호일과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서 방치하기로 했다.

 

자가수리 후기

잘.... 붙었다.

나머지는 제품 바깥까지 나와있는 접착제의 처리...그리고  수리감이 보인다는 것을 감안하고 사용할 것인지..이다.

 

한줄 요약
전문점에 맡기거나 실리콘을 쓸껄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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