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출장을 진행하면서 일본→대한민국 입국까지의 경험을 정리해본다

※관련 내용 기존 작성글 참고

2022.05.15 - [생활] - 코시국 일본 비자 발급받기

2022.05.17 - [중얼거림] - 대한민국발 일본 입국자 격리 면제

2022.05.20 - [생활] - 코시국 일본 입국용 PCR 검사 경험기

2022.05.17 - [생활] - 코시국 일본 출장 준비(5/17 현재)

2022.05.22 - [생활] - 코시국 대한민국→일본 입국기(22년 5월 21일 기준)

2022.05.24 - [생활] - 코시국 일본에서 귀국용 PCR 검사 받기(단기출장) - PCR 검사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6월부터는 일본입출국 관련 규정이 조금씩 바뀌지만 당시 입국 기준으로 간단히 정리해본다.

 

1. 코로나 음성확인 필요

국내 입국전 출발일 기준 48시간 전 ~ 탑승시간까지 PCR 음성확인서 또는 출발일 기준 24시간 전 ~ 탑승시간까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해외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들어가게 되는 만큼 영문확인서 발급이 필요하다

영문확인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항목은 하기와 같지만 가장 편한 것은 국제 통용가능한 영문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곳에서 여권을 지참한 상태로 PCR(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성명(여권 기재내용과 동일-여권과 성명이 동일하다면 미들네임은 생략 가능), 생년월일(여권번호 또는 ID카드번호 등 가능), 검사방법*, 검사일자, 검사결과, 발급일자, 검사기관명 등 * NAATs, PCR, LAMP, TMA, SDA, RAT, Antigen 등

2. Q-CODE는 필수이다.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국내 입국시에는 Q-CODE를 진행해서 QR코드를 발급받아야 좀더 빠르게 입국이 가능하다.

Q-CODE 데스크탑 버전 - 모바일의 경우에 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Q-CODE 절차는 하기와 같다.

간략적인 진행 절차

이미 입력을 다하고 입국을 진행했기 때문에 입력 결과를 보면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기본 입력 정보
여권 정보 입력
여행객 구분이 없기 때문에 상세하게 입력해준다.
파일업로드는 PCR음성확인서만 되었지만 예방접종증명서는 정부24에 내역이 등록되어있다면 자동 등록된다.

그리고 상기 내용들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아래와 같이 입력정보로 형성된 QR코드를 받게 된다.

입력했던 메일주소로도 "(Q-CODE) 해외입국자 검역정보 사전입력 완료 안내 메일"라는 메일이 도착하니 QR코드를 잃어버렸을때 확인해보자.

최종 입력 후 확인되는 정보

 허위 입력시에는...

더보기

※안내 및 주의사항

1. 대한민국 입국시에 PCR음성확인서는 반드시 별도로 종이서류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2. 거짓 서류를 Q-code시스템에 입력・업로드하거나 제출(제시)한 자에 대해서는
- 형법(225조, 제229조)에 따라 형사 처벌될 수 있으며, 검역법(제12조, 제39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외국인의 경우 「출입국관리법(제11조 및 제46조)」에 따라 입국불허 또는 강제출국이 추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확인서 위ㆍ변조 시 10년 이하의 징역, 위변조한 예방접종확인서 행사 시 10년 이하의 징역, 동일인인 경우 경합범으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3. Q-code에 위변조한 서류를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검역관에게 위변조한 서류를 제출(제시)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본인의 확진으로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시킨 경우 관계기관으로부터 본인 및 전파된 사람의 진료비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4. Q-code를 통해 정보입력을 완료하지 않거나 정상적인 QR코드를 발급받지 않은 사람은 대한민국 도착 후 검역조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3.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입국이 무사히 진행되면 1일 후에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진행해서 음성을 확인받고 6~7일차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또는 의료기관 방문)를 해야한다.

 

※실제  입국시에 받은 문자

해외입국자 안내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 보건소입니다. ◆◆◆님, 해외입국 자가격리 및 자가격리 면제 관련하여 안내 문자드립니다.
★ 자가격리자 및 자가격리 면제자 “모두” 입국 후 “1일차 PCR검사(보건소 등)”, “6~7일차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행 바랍니다.
★ (PCR검사: ◆◆◆체육관(◆◆◆), ◆◆보건지소, ◆◆검사소)
<안내사항>
●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인 경우
- 입국한 날을 포함하여 7일이 되는 날 자정(24:00)까지 격리
- (격리 방법) 자가격리 기간 동안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비된 독립된 공간에 혼자 생활하며,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하거나 이동하지 않도록 해야 함
(격리수칙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별도의 화장실을 사용, 분비물 및 배설물 등은 철저히 관리, 화장실 및 오염된 물품은 소독
● “해외입국 자가격리 면제자”인 경우
-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 결과 음성->면제 효력 발생하여 일상생활 가능

*기타 문의사항: 1533-◆◆◆◆(◆◆◆ 보건소) ☞◆◆◆ 재난&소통 알리미 신청 https://◆◆◆◆.kr/gbF

마지막 PCR 절차까지 전부 마치면 완전이 입국절차가 끝나게 된다.

입국시 받게 되는 검역 확인증

한 줄 요약
일본 입국 절차보다는 간단하지만...또 다시 검사를 해야한다....
일본 출발일 0시 기준 48시간 내에 PCR 검사 / 24시간 내에 전문가용 항원검사  이것이 문제로다...
도대체 어디서 PCR 검사를 해야 하나

일정상 출국일 0시 기준 24시간 내에 전문가용 항원검사는 힘들 걸로 보고 PCR 검사를 하려고

일본 출국 전부터 틈나는 대로 폭풍 검색을 했었다.

 

그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찾아가기 편리하거나 입국 시 다른 사람이 이용했다고 하는 병원을 찾아 정리해봤다.

 

1. 키노시타 그룹 PCR 검사센터(木下グループ PCR検査センター)

상대적으로 저렴...

상대적으로 저렴 한 비용으로 원래 도항용(해외 출국용 영문 검사결과서)은 대응이 되지 않는데 꼼수를 통해서 한국 입국용으로 사용한 것이 있었다.

웹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해야 하고 현금 결제가 되지 않는데 웹에서의 사전 신청 시에 한자 이름 적는 곳에 영문으로 적고 영문 이름 적는 곳에 생일과 Date of Birth로 적어 국내 입국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영문 이름 넣는 곳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직접 해보니 아예 입력이 되지 않았다. 여기서 특수문자를 이용하면 입력이 가능하다고 했었지만...

꼼수 증명서 제출 시 병원에서는 책임을 못 진다

 

2. 피카파카 PCR 퀵 검사 센터(ピカパ か PCR クィック検査センター)

기본 검사료 자체는 저렴하다.

이곳은 두 번째로 유력했던 곳인데 현재 체류하고 있는 곳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기본 금액에 미국/하와이용 음성 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면 1만 엔 이하로 검사 다음날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도항용 영문이 아닌 미국/하와이용으로 한다고 한다.
미국/하와이용 음성증명서 샘플

하나하나 살펴보면

미국/하와이용에 검사방법은 영문이다.
전부 기재되어 있다.

물론.... 이 방법은 미국/하와이용으로 되어 있어 병원에서는 책임을 안 진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할지 몰라서 입국 시 이용하는 항공사에 문의를 넣어놓은 상태이다.)

 

3. 1, 2번에서 저렴하게 얻은 결과 내용(메일)을 가지고 신오쿠보에 있는 김내과에서 음성 증명서 발급하기

한국인 의사분 + 한국인 간호사분 조합이라 의사소통에 문제없는 병원으로

이메일로 받은 음성 결과 내용을 프린트해서 가져가면 일본(영문) 양식의(입국 시 준비했던 양식)

음성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한다. 

 

※추가 확인내용

더보기
항공사 답변 내용

피카파카 검사방법은 RT-PCR이라 클리어, 나머지 필수기재 부분도 문제 없고, 발급 언어도 영문 발급이라서답변 내용으로 볼 때 미국/하와이용 음성증명서도 진행은 가능할 걸로 보인다.

피카파카 미국/하와이 도항용 검사 비용

다만...총 비용이 약 1만엔이라서 가장 저렴이는 쿠라모치(7500엔)가 되겠다.

 

실제로 진행하신 블로거분이 계시는데 밑에 링크 참고

https://peterpan77.com/where-to-get-a-certificate-of-testing-for-covid-19-in-tokyo

 

도쿄에서 PCR검사 음성증명서를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2022.1.20(목) 입국자부터 PCR음성확인서 제출기준이 48시간(2일) 이내로 변경되었습니다. 4월에 한국에 일시귀국해있다가 얼마전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후로 따로 검사를 받

peterpan77.com

 

4.  쿠라모치 PCR 검사(インターパーク倉持呼吸器内科)

기본 검사가 저렴하고 음성증명서도 2000엔이다.

5개의 지점이 있고 도쿄의 경우 하마마츠쵸에서 진행하면 된다.

하마마츠초 지점

현지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고 예약 시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총액 7500엔으로 도항용(출국용) 영문증명서를 깔끔하게 발급해주는 곳이기도 하다.(이메일로 발송)

도항용(출국용) 영문증명서는 당일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 시에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5. 기타 방법

이외에도.... 각 지역 무료 검사소에서 약 5000~6000엔 정도에 PCR 검사 + 영문 음성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하는데...

웹사이트가 없는 곳이 많아 영업시간에 전화해서 확인하거나 선 방문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마 내일쯤 약간 비싸지만(1만 엔 정도) 가까운 곳에서 하느냐, 거리가 있지만 7500엔으로 하느냐,

아니면 다른 방법을 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 

 

한 줄 요약
그냥 출국할 때 출국 국가의 결과로 확인하고 입국 후에 한 번만 확인하는 정도로 간소화해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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