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 PCR검사 라고만 입력해도 PCR 검사가 가능한 주변 병원들이 나온다.
하지만 문제는 몇가지가 있다.
1. 출국용 영문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한가?
2. 주말PCR 검사 후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한가?
3. 특정 국가의 양식으로 발급이 가능한가?
출국용 영문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한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영문음성확인서 정도로 끝난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후생성의 양식으로 제출을 권장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는 지정 PCR 검사소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작은 병원의 경우 자체적으로 PCR검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 기관에 의뢰하여 결과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라 해당 병원의 양식이 없거나 별도의 양식 대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꼭 확인하자
(간혹 해당 PCR검사소의 사이트가 있어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업데이트 안된 이전 내용으로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꼭 전화해서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대부분 메일로 발송이 아닌 하드카피를 받으러 가야한다...
주말 PCR 검사 후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한가?
예를 들어 일본 출국이 월요일 오전 8:00인 경우 출국 전 72시간 기준으로 전주 금요일 오전 8:00부터 PCR검사를 진행해서 음성확인서 발급이 필요하다.
안전을 위해서는 토요일 정도에 PCR검사를 받고 당일이나 다음날(일요일)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형 병원이나 검사소가 아닌 경우 대부분 주말PCR 검사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 부분도 전화해서 꼭 확인하자.
특정 국가의 양식으로 발급이 가능한가?
일본의 경우 후생노동성의 권장 양식으로 발급 또는 권장 양식의 내용이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어야 하고
중국의 경우 핵산(PCR) 검사를 출국시간 전 48시간 내에 PCR(핵산) 1회 + 24시간 내에 PCR(핵산) 1회 + 12시간 이내 신속항원을 하거나 출국시간 전 48시간내에 PCR(핵산) 1회 + 12시간 내에 PCR(핵산) 1회를 해당 검사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PCR검사가 가능한 곳을 찾았다면 검사 예약하거나 해당 검사소에 방문하자.
필자의 경우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출장이 있어서 당일 음성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는 이원 의료재단이라는 곳에서 예약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