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불량
어메이즈핏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예전부터 보이던 불량 사례가
배터리가 부풀어 액정 뚜껑이 열렸어요
자다 일어나니 액정 뚜껑이 분리됬어요
라는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고질적인 불량이라는 얘기다 물론 어메이즈핏 빕에서 불량이고 이후에는 수정됬다고는 한다...
사용해보지 않아서 확답은...
오래된 인연
참 오래 사용했다.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않아서 이력을 찾다가 찾은 이력이 무려 2017년 10월 26일 구매...
다른 분들은 1년만에 뚜껑이 열렸다 배터리가 부풀어서 뚜껑열렸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정상적으로 지금까지 무려 5년여를 사용했다.
얼마전 잠자기전 약 1미터정도 높이에서 한번 떨어뜨렸다.
그후 아침에 알람 진동을 느끼며 일어나는데 잠결에 만진 시계 상태가 뭔가 이상했다.
샤워나, 목욕탕에서는 착용을 거의 하지 않고 일상생활 99%를 함께했고
1개월에 1번정도 충전..아니구나 처음에는 50일정도까지 갔으니까 사용시간도 맘에 들었다.
물론 그 사이에 기변증이 오긴했지만 아직 쓸만해서...
여기서 갈림길이긴하지만 남은 수명을 연장하기위해 씰링? 접착?을 하느냐인데
물론 뚜껑만 열렸을 뿐 사용은 가능한 상태이니 접착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열접착 방수 테이프가 좋았을 거긴한데...시판 제품이 아니라서;;
일단 찾아보자..
자가수리
다른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우선 상태 확인부터 해보자.
액정 패널만 분리 됬을 뿐 액정 패널의 동작이나 터치에 문제가 없고, 진동도 잘 울린다.
충전도 문제가 없다. 그럼 잘 붙이기만 하면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액정 패널의 남아 있는 양면 테이프를 모두 제거 하자
그리고 접착에 사용한 제품은.....
우레탄 계열 접착제로 초기 접착력은 약하지만 약간 마른 상태에서 부착하게 되면 강한 접착력을 가지게되는 제품이다.
실제로 구둣방에서 사용하는 그런 접착제...
액정 패널에는 접착할 위치가 불분명하니 본체와 액청 패널이 닿는 위치에 접착제를 도포하자
물론 액정 패널과 본체가 닿는 부분도 이물질이 없는 지 청소해야한다.
접착제를 바르려면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이쑤시개
단순하게 접착제를 바르고 뚜껑을 덮으면 안된다.
접착제 설명서 상에는 10~20분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접착성이 발휘 될 때 붙이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잘 붙지 않을까바
종이 호일과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서 방치하기로 했다.
자가수리 후기
나머지는 제품 바깥까지 나와있는 접착제의 처리...그리고 수리감이 보인다는 것을 감안하고 사용할 것인지..이다.
한줄 요약
전문점에 맡기거나 실리콘을 쓸껄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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