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가 죽어가던 선풍기가 있어서 스마트폰 조작이 되는 선풍기를 구입해봤다.

상품 이미지 발췌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박스에 쓰여있는 정식 명칭은 "Mi 스마트 스탠딩 팬 2"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팬 2,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세대.....

또 구매처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1. 중국 내수 버전, 2. 유럽 버전, 3. 국내 정식 수입 버전 등으로 3가지가 있는 듯하다.

문제는 샤오미 계열 IoT 어플인 Mi Home에서 중국 내수 버전과 국내 정식 수입 버전을 한 번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하지만 해결할 방법은 있기도 한데...

더보기

물론 어플을 수정해서 국가 버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어플이 있지만, 정식 어플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로 직접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한다.(검색하면 쉽게 나오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어플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가능한 방법도 있다.

최근 스마트폰에 듀얼 앱 기능이 탑재되기도 하는데 이걸 활용하는 방법이다.

Mi home 하나는 국내 용으로 등록하고 듀얼 앱으로 중국 내수 버전 용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가족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니 듀얼 앱이 가능하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언박싱

일단 박스 외관은 정식 수입된 제품인 만큼 한글로 표기되어 있다.

한글로 표기되어 있는 정식 수입품
구성품을 꺼내보자

이제 본격적으로 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꺼내 보자.

우선 높낮이는 고정형이기 때문에 하단봉 1개 상단(모터부) 봉 1개, 스탠드, 선풍기 날개+망 정도의 단출한 구성이다.

어느 선풍기든 이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우선 본격적인 조립 전에 사용 설명서를 간단하게 보자.

여기에는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2로 적혀있다...

 

조립방법과 사용 방법 등이 적혀있으니 한번쯤 살펴보자

 

조립 시작

우선 팬 부분을 분리하자. 

비닐을 뜯고 겉 부분을 잡고 돌리면 열린다. 그러면 왼쪽에 선풍기 바람이 나오는 부분, 오른쪽에 가운데 구멍이 뚫린 부분이 모터 쪽에 장착되는 부분이다.

방향이 표시되어 있으니 잘 돌려서 분리하면된다. 무리하게 힘주면 부러지니 조심

선풍기 모터 쪽으로 오른쪽 구멍 뚫린 그릴 부분을 잡고 위치를 잡는다.

볼트가 있으니 볼트에 맞춰서 끼우고 연결한 후 플라스틱 부품을 끼워 전체를 한번 더 고정한다.

3개의 볼트를 체결하고 고정시키는 부품을 화살표 방향으로 돌려 고정한다(그릴 부분에 그림이 있음)

이후 플라스틱 팬을 모터 축에 끼우고 플라스틱 부품으로 고정한다.

이때 플라스틱 부품은 왼쪽으로 돌려야 잠긴다.

팬 고정 부붐의 그림을 보고 잘 잠그자

 

가장 겉의 플라스틱 망은 홈을 따라 왼쪽으로 돌려서 고정하고

마지막으로는 정 하단 부에 볼트를 체결해서 고정하면 선풍기 모터 부분의 조립이 끝난다.

볼트 부분을 잘 맞춰서 끼워야 한다.

이후에는 전원 플러그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인 전원 플러그

작동상태는 선풍기 모터 상단에 LED로 확인이 가능하고 Mi Home 어플이 연결되면 어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xiaomi.smarthome&hl=ko&gl=US 

 

Mi Home - Google Play 앱

미 홈 샤오 미 홈의 공식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play.google.com

https://apps.apple.com/us/app/mi-home-xiaomi-smart-home/id957323480

 

어플은 안드로이드와 IOS 둘 다 있으니 자신에게 맞게 설치하면 된다.

설명서를 잘 읽고 오플에 연결해보자

우선 선풍기를 전원 버튼과 풍량 버튼을 누르고 삐 소리가 났을 때 어플에 들어가서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를 검색하자

그리고 잘 세팅이 됐다면.... 어플 첫 화면에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플에서 선풍기가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어플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기본적인 온오프 기능

잘 연결되어 와이파이 표시가 선풍기에 되어 있다면 이제부터는 어플로 어느 곳에서 나 선풍기를 조정할 수 있다.

기본 적인 온오프 기능부터 기본풍과 자연풍, 팬 속도 조정, 회전 모드..

(상하는 안된다.. 수동으로 일정 각도까지만 가능)

 

회전 모드에서는 좌우 방향 설정이 가능하고 회전각도 30도에서 140도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 타이머는 8시간이고 LED 램프를 켜고 끄는 기능이 있고 안내음 설정이 가능하다.

키즈락 기능이 있는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유용한 기능이다.

 

SPEC

선풍기 스탠드 바닥을 보면 상세 스팩을 확인할 수 있다,

  • 제품 모델 : BPLDS02DM
  • 제품 유형 : 선풍기
  • 소음 : 58dB(A)이하
  • 권장 안전사용기간: 5년
  • 정격 전압 : 110-240V~
  • 정격 출력 : 15W
  • 정격 주파수 : 50/60Hz 

 

 

장점
  • 생각보다 조용한 모터에 바람이 강한 편
  • 어플로 상세 조정이 가능
  • 30도부터 140도에 이르기까지 넓은 각도로 회전이 가능

 

단점
  • Mi Home 연결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초기 연결이 어려울 수 있음
  • 높이 조절을 수동으로 해야 함(봉 분리/연결)
  • 상하 회전이 없음
  • 저렴하지는 않음...

 

한 줄 요약
조용한 모터에 바람도 강한데 어플 조정도 가능한 가성비 선풍기

이번에도 잠깐 출장을 갔다가 국내입국을 했는데

입국시 3일 이내 PCR검사에서 1일이내 PCR검사로 바뀌고

해당 결과를 Q-CODE에 입력하는걸로 방역법이 변경되었다.

입국시 안내문

문제는 ....1일내로 검사하라고 했지만 보건소에 늦게 도착할 경우인데

그 경우에는 익일 오전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고 확인받았다.(보건소 전화 확인 완료)

 

그리고 Q-code 사이트에 접속해서 반드시 PCR검사결과를 등록하자.

https://cov19ent.kdca.go.kr/

 

index page

 

cov19ent.kdca.go.kr

문자로 받았다면 문자 캡처를 등록하면 되고, 서류로 받았다면 서류 사진을 올리면된다고 한다.

Q-code사이트에서 오른쪽 위쪽에 입국 후 검사 등록을 눌러서 입력 내역을 조회하고 음성 확인 받은 내용을 올리면 된다.

입국 후 검사 등록에서 등록
여권번호, 생년월일 을 필수로 입력하고 조회하면 등록할 수있는 부분이 나타난다.

외국인의 경우 공항에서 받으면 되고

내국인의 경우 관할 보건소가 우선이고 안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가도 된다.

다만, 관할 보건소가 아닌 경우 PCR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연락올 수 있으니 증빙될 수 있는 문자를 꼭 보관해야한다.

해외로 출국하는 인원이 점차 많아지는 요즘 한국 입국시 필수인 Q-Code를 다시 확인해보자

Q-Code란?

검역정보를 입국전에 입력해 입국절차를 간소화 하는 제도를 말한다.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물론 사이트에 접속해서 하나씩 눌러보면 알 수 있지만 외교부 사이트에 최신 내용(22.07.04)이 확인되었다.

 

※외교부 사이트 링크 : https://overseas.mofa.go.kr/viewer/skin/doc.html?fn=20220704031040165.pdf&rs=/viewer/result/202207 

 

※기존 포스팅 내용 : 2022.06.01 - [생활] - 코시국 일본→대한민국 입국기(5/23기준)

 

코시국 일본→대한민국 입국기(5/23기준)

단기 출장을 진행하면서 일본→대한민국 입국까지의 경험을 정리해본다 ※관련 내용 기존 작성글 참고 2022.05.15 - [생활] - 코시국 일본 비자 발급받기 2022.05.17 - [중얼거림] - 대한민국발 일본 입

mizuato.pe.kr

 

Covid-19상황이 다시 어려워지고 있으니 출입국 절차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출입국전 꼭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광고가 될까 봐 안 쓰려고 했지만 나름 유용하게 썼던 경험이 있어 작성해본다
트래블 월렛? 트레블 페이?

해외직구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본 적 있을 것 같은데

트레블 월렛이라는 회사에서 운용하는 트레블 페이라는  카카오 페이 같은 서비스가 있다.

https://www.travel-wallet.com/ 

 

트래블월렛 Travel Wallet - 트래블페이

해외결제수수료 0%, 추가 즉시할인까지! 해외직구도, 해외여행도 트래블페이!

www.travel-wallet.com

 

해외결제수수료 0%? 환전수수료 0%?

첫화면에 보이는 문구는 해외 결제 수수료 0%, 환전수수료 0%

 

진짜 할인맞나?? 라고 의심이 되긴하지만 된다고 한다...

거기에 기간을 계속 연장하고 있지만 10% 할인되는 사이트들이 있다.

아이허브 = 각종 영양제, 아마존은 머... 11마존도 있긴 하지만 가능하다고 하고, 저렴이들을 사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10% 자동차감 할인이 된다고 한다.

 

일단 기본적인 것은 외화를 충전해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엔화 1만 엔 미화 100달러를 넣고 엔화로 어딘가에서 결제할 경우, 딱 엔화 1만 원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선입금 체크카드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환전을 미리 해둔다고 하면 수수료를 감안해서 조금 싸게 환전할 수도 있다.

그래 해외결제 수수료 알겠는데... 비싼 제품을 사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정도...

결제 수수료에 대해서는 그렇고...

 

해외 직구의 경우에도 원화 결제보다 해당 사이트 USD 기준이기는하지만

조금 더 할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위에 내용들을 조금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환율이 좋을 때 미리 환전해서, 블프나 광군절 할인을 노려서 현지 외화(USD)로 결제하면 체감 할인 효과가 나온다....라고 보면 되겠다.

 

외화로 환전하려고 입금한 금액은 일정 금액 이상부터 충전이 가능하고 돌려받을 때는 일정 수수료가 필요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카드 신청과 수령

온라인 직구에서만 사용한다 하면 어플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고(모바일 카드)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한다면 실물 카드를 신청해서 수령해야 한다(플라스틱 카드)

 

실제카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수령하는 것과 동일하게 수령 받는다

다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받는 것처럼 배달해주시는 분이 손수 가져다주신다.

왼쪽 하얀색 부분이 카드이다. VISA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실물 카드는 VISA카드가 되는 곳이라면 쓸 수 있지만 , 국내에서는 쓰지 못하고 해외에서 해당 국가의 통용되는 화폐로 충전하고 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사용 상황 예

현지 ATM기에서 인출도 할 수 있는데 지난번 출장에서 활용해보려고 엔화 2만 엔을 충전하고 출금 수수료를 생각하지 않고 2만엔을 인출하려다가 잔액부족으로 인출하지 못했다.

편의점 ATM의 경우 1만 엔 단위로 출금되는 것과 1000엔 단위로 출금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1만 엔 단위의 ATM만 확인해서 결국 추가 충전을 하고 나머지 돈을 인출했었다.

트래블페이 FAQ 중에서...

 

참고로 해당 외화에 대한 최소 충전금액이 있으니 알뜰하게 충전하고 환불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다.

트래블페이 FAQ 중에서 .... 미화 50불 정도가 1회 최소 충전 금액

 

장점
  • 해외 결제 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0%이다.
  • 할인해주는 해외 직구 사이트가 있다.
  • 사용하지 않을 때는 트래블 페이 어플상에서 결제를 잠글 수 있다.
  • 현지 ATM기를 이용하여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다.

 

단점
  • 트래블 페이 내부에서의 환율로 적용되어 환전이 된다.
  • 최소 충전금액이 있고 충전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 해외직구의 씀씀이가 커질 수 있다.
  • 국내에서 현지 화폐를 받을 수는 없는 것 같다...

 

한 줄 요약
해외 ATM에서 출금은 좋지만 바쁠 때는 손해 보더라도 국내에서 환전을 추천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