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I는 Dot Per Inch라는 뜻으로 마우스가 1인치 (약 2.54cm) 이동할 때 커서는 모니터의 몇 픽셀을 움직이는지를 나타낸 정도이다. 예를 들어 400DPI는 마우스를 1인치 움직이면 모니터에서 커서가 400픽셀 움직이게 되고, 1000DPI라면 1000픽셀을 움직인다. (출처 : 나무위키)
마우스의 센서는 마우스의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서에 따라 감응 방식도 바뀌며, 감도와 스캔율, 가속도 등 많은 것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당 센서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마우스 제작사들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성능도 마우스의 성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어떻게 명령을 입력하느냐에 따라 센서 자체 성능보다 더 높은 감도를 갖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 센서 제작사는 5개 정도가 있습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AVAGO와 PIXART, 자체제작 센서인 다크필드와 블루트랙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필립스에서도 레이저센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필립스 센서는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