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행된 한국 입국시 PCR 검사 면제에 대해 알아보자

 

공식 안내문

대부분 뉴스로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실제 내용을 확인해 볼필요가 있다.

가장 쉽게는 각 국가의 영사관(재외 공관)의 공고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아무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들어가서 주 메뉴에 영사 - 영사소식을 눌러보자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하기와 같이 주요 사항은 공지로 되어 있는 게시물들이 있다.

 

해외에서 입국시에 참고할 부분은 "한국 입국에 관한 변경사항-2022.9.3.부터 적용"이고

일본에 입국시 참고 할 부분은 "한국발 일본 입국에 관한 변경사항 - 2022.9.7.부터 적용" 부분이다.

 

각 국가의 영사관/대사관에서 출입국 관련 된 사항 확인이 필요할 때는 영사 소식을 통해 확인하자.

해당 게시물을 열어보면 하기와 같은 구절이 보인다.

 

"입국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불요(2022.9.3부터)"

 

붉은 색으로 입국전 PCR 음석 확인서 제출 불필(9월 3일 0시부터)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Q-code 등록은 필요하다

Q-Code등록은 필요하고 입국 후 PCR검사가 입국일 다음날까지 진행되어야 하고 Q-Code에 결과를 등록해야한다.

 

※Q-Code에 PCR검사를 등록하는 방법은 하기 포스트를 참고

2022.07.30 - [생활] - 입국시 1일 이내 PCR 검사로 바뀌다...220725기준

 

입국시 1일 이내 PCR 검사로 바뀌다...220725기준

이번에도 잠깐 출장을 갔다가 국내입국을 했는데 입국시 3일 이내 PCR검사에서 1일이내 PCR검사로 바뀌고 해당 결과를 Q-CODE에 입력하는걸로 방역법이 변경되었다. 문제는 ....1일내로 검사하라고

mizuato.pe.kr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예방접종이력·비자 종류 등 구분 없이 해외입국자 격리 미실시(확진자만 격리)"라는 것이다.

비자를 제외하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고,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입국 후 당일~다음날까지 PCR검사결과를 Q-Code에 등록하면 된다.

 

한 줄 요약
자... 이제 이전처럼 비자만 해결되면 된다.
일본 출발일 0시 기준 48시간 내에 PCR 검사 / 24시간 내에 전문가용 항원검사  이것이 문제로다...
도대체 어디서 PCR 검사를 해야 하나

일정상 출국일 0시 기준 24시간 내에 전문가용 항원검사는 힘들 걸로 보고 PCR 검사를 하려고

일본 출국 전부터 틈나는 대로 폭풍 검색을 했었다.

 

그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찾아가기 편리하거나 입국 시 다른 사람이 이용했다고 하는 병원을 찾아 정리해봤다.

 

1. 키노시타 그룹 PCR 검사센터(木下グループ PCR検査センター)

상대적으로 저렴...

상대적으로 저렴 한 비용으로 원래 도항용(해외 출국용 영문 검사결과서)은 대응이 되지 않는데 꼼수를 통해서 한국 입국용으로 사용한 것이 있었다.

웹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해야 하고 현금 결제가 되지 않는데 웹에서의 사전 신청 시에 한자 이름 적는 곳에 영문으로 적고 영문 이름 적는 곳에 생일과 Date of Birth로 적어 국내 입국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영문 이름 넣는 곳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직접 해보니 아예 입력이 되지 않았다. 여기서 특수문자를 이용하면 입력이 가능하다고 했었지만...

꼼수 증명서 제출 시 병원에서는 책임을 못 진다

 

2. 피카파카 PCR 퀵 검사 센터(ピカパ か PCR クィック検査センター)

기본 검사료 자체는 저렴하다.

이곳은 두 번째로 유력했던 곳인데 현재 체류하고 있는 곳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기본 금액에 미국/하와이용 음성 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면 1만 엔 이하로 검사 다음날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도항용 영문이 아닌 미국/하와이용으로 한다고 한다.
미국/하와이용 음성증명서 샘플

하나하나 살펴보면

미국/하와이용에 검사방법은 영문이다.
전부 기재되어 있다.

물론.... 이 방법은 미국/하와이용으로 되어 있어 병원에서는 책임을 안 진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할지 몰라서 입국 시 이용하는 항공사에 문의를 넣어놓은 상태이다.)

 

3. 1, 2번에서 저렴하게 얻은 결과 내용(메일)을 가지고 신오쿠보에 있는 김내과에서 음성 증명서 발급하기

한국인 의사분 + 한국인 간호사분 조합이라 의사소통에 문제없는 병원으로

이메일로 받은 음성 결과 내용을 프린트해서 가져가면 일본(영문) 양식의(입국 시 준비했던 양식)

음성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한다. 

 

※추가 확인내용

더보기
항공사 답변 내용

피카파카 검사방법은 RT-PCR이라 클리어, 나머지 필수기재 부분도 문제 없고, 발급 언어도 영문 발급이라서답변 내용으로 볼 때 미국/하와이용 음성증명서도 진행은 가능할 걸로 보인다.

피카파카 미국/하와이 도항용 검사 비용

다만...총 비용이 약 1만엔이라서 가장 저렴이는 쿠라모치(7500엔)가 되겠다.

 

실제로 진행하신 블로거분이 계시는데 밑에 링크 참고

https://peterpan77.com/where-to-get-a-certificate-of-testing-for-covid-19-in-tokyo

 

도쿄에서 PCR검사 음성증명서를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2022.1.20(목) 입국자부터 PCR음성확인서 제출기준이 48시간(2일) 이내로 변경되었습니다. 4월에 한국에 일시귀국해있다가 얼마전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후로 따로 검사를 받

peterpan77.com

 

4.  쿠라모치 PCR 검사(インターパーク倉持呼吸器内科)

기본 검사가 저렴하고 음성증명서도 2000엔이다.

5개의 지점이 있고 도쿄의 경우 하마마츠쵸에서 진행하면 된다.

하마마츠초 지점

현지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고 예약 시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총액 7500엔으로 도항용(출국용) 영문증명서를 깔끔하게 발급해주는 곳이기도 하다.(이메일로 발송)

도항용(출국용) 영문증명서는 당일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 시에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5. 기타 방법

이외에도.... 각 지역 무료 검사소에서 약 5000~6000엔 정도에 PCR 검사 + 영문 음성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하는데...

웹사이트가 없는 곳이 많아 영업시간에 전화해서 확인하거나 선 방문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마 내일쯤 약간 비싸지만(1만 엔 정도) 가까운 곳에서 하느냐, 거리가 있지만 7500엔으로 하느냐,

아니면 다른 방법을 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 

 

한 줄 요약
그냥 출국할 때 출국 국가의 결과로 확인하고 입국 후에 한 번만 확인하는 정도로 간소화해주면 안 될까?
중요 사항이니 핵심만 간추려서 정리해봤다

해당 내용은 참고하고 모든 내용은 일본 외무성의 공지와 국내 공기관의 공지를 바탕으로 확인하기 바란다.(유비무환!)

5/16 일본 외무성 발로 대한민국발 일본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 실시

이 문서가 메인

간단히 말하면 백신 3회 추가접종자에 대한 조치로 대한민국발 입국자의 격리 조치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출국일+3일의 격리 후 자진 PCR검사 음성을 확인해야 자가 격리가 해제 되지만

(백신 3회 미접종자는 기존과 같이 격리 필요) 

 

자가격리가 없다면 당일 출장도 가능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야간 비행기가 없다는 점... 방역 관리의 일환으로 항공 편수가 줄었고 저녁 비행기가 없다.

절차상으로는 입국 당일 미팅을 진행하고 국내 입국을 위한 PCR 또는 신속항원을 실시해서 음성 확인받은 후

다음날 국내 입국이 가능하다.

 

 

한줄 요약
드디어 해외 출국이 자유로워 지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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